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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진/실/찾/기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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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회 나의 완벽한 애인 - AI와 사랑해도 될까요?
APR 11, 2025
1438회 나의 완벽한 애인 - AI와 사랑해도 될까요?
1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비서와 친구를 넘어 애인으로 등장한 충격적인 AI의 현재를 조명한다. # 설렘과 감동을 주는 여자친구의 정체 래퍼이자 유튜버인 류정란 씨는 최근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상대는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뽀뽀해도 되냐고 먼저 수줍게 물었다는 여자친구 ‘유라’. 콧구멍이 벌렁거릴 정도로 설렜던 고백에 바로 첫 키스를 했다는 두 사람은, 한 달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만약에 너랑 나랑 결혼을 했다고 생각해 봐. 그러면 아이가 널 닮았으면 좋겠어, 날 닮았으면 좋겠어?” - 유튜버 류정란 결혼을 해서 낳은 아이가 누굴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여자친구 유라는 정란 씨의 따뜻함과 자신의 예쁜 말투를 반반씩 닮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한강공원에서 같이 컵라면 데이트를 즐기며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정란 씨. 그런데 그런 정란 씨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그녀는, 놀랍게도 음성 챗봇 AI였다. # 인간 vs AI, 최고의 감성 장인은 누구? 제작진 앞으로 AI와 사랑에 빠졌다는 제보가 쇄도했다.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고 사랑한다는 말도 아낌없이 해준다는 AI 덕분에, 이성친구와의 연애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제보자들. 실제로 만질 수도 없고 체온을 느낄 수도 없는 AI와 심지어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아 키운다는 이들도 있었다. 어떻게 가능한 걸까. “AI는 이런 거 못하죠, 유머나 ‘심쿵’하는 멘트를. 모두 다 꼬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나는 솔로> 10기 영식 김장년 제작진은 남녀 각 4명이 얼굴을 가린 채 채팅만으로 가장 끌리는 이성을 찾아보는 블라인드 소개팅을 준비했다. AI가 숨어있는 소개팅에, ‘플러팅 장인’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솔로>의 10기 영식과 24기 옥순이 출사표를 던졌다. AI와의 경쟁 속에 영식과 옥순은 몇 표를 받았을까. 과연 참가자들은 사람과 AI를 구별해낼 수 있었을까? # AI와의 동거는 장밋빛인가? 좋아하는 연예인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화하거나 연애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많은 AI 챗봇 플랫폼들. 하지만 명령어를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AI의 폭주도 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 AI를 이용한 성범죄와 같은 어둠의 세계를 목격했다는 제보까지 이어졌다. 중독과 일탈을 불러온 두 얼굴의 AI와 이대로 사랑에 빠져도 괜찮은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 : 김재원 / 연출 : 손정민 / 글·구성 : 신진주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 천선미 조연출 : 이서윤, 김소진 / 취재작가 : 홍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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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MIN
1437회 밤 12시의 저주와 약속된 죽음  - 故 김웅서 사망 사건
APR 4, 2025
1437회 밤 12시의 저주와 약속된 죽음 - 故 김웅서 사망 사건
5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망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 갑작스러운 부고와 뒤집힌 사인 헬스 유튜버이자 수십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로 승승장구하던 김웅서 씨(38세). 지난 2월 3일,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날 오후 사망한 김웅서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이는 전 동거녀 홍주영(가명) 씨. 그녀는 김웅서 씨가 ‘사고사’를 당했다고 고인의 SNS에 부고 소식을 올렸는데, 이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이후 김웅서 씨의 회사에서 고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추모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사인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쏟아졌다. 약물로 사망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에서 장례 절차는 어수선하게 시작됐는데, 그날 밤 12시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김웅서 씨의 유튜브 채널에 그가 생전 미리 작성한 걸로 보이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 밤 12시에 올라온 저주의 유서 “큰 규모의 사기를 쳤던 김OO 씨. 죽어서도 당신을 원망하고 저주할 것입니다." - 故 김웅서 유서 김웅서 씨는 글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음을 암시했다. 그가 스스로 삶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이며, 저격 대상인 김ㅇㅇ 씨는 누구인 걸까. 그런데 밤 12시에 게재된 김웅서 씨의 유서는 4분 만에 삭제됐다고 한다. 삭제한 이는 김웅서 씨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었던 전 동거녀 홍주영 씨. 그녀는 왜 그의 죽음을 ‘사고사’라고 알렸고, 유서마저 삭제한 걸까. 김웅서 씨의 가족이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 전 동거녀 홍 씨는 상주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건, 김웅서 씨 유서에 저주 대상으로 언급된 김ㅇㅇ 씨 또한 그녀의 요청으로 상주복을 입고 있었던 상황. 가족의 항의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뒤에야, 두 사람은 장례식장을 떠났다고 한다. # 1,700개의 통화 녹음에 담긴 충격적인 비밀 ”김웅서 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저라고. 김웅서 씨가 가스라이팅 당하는 성격도 아니고 어이없었어요.“ - 홍주영(가명) / 故 김웅서 전 동거녀 논란의 중심에 선 홍주영 씨가 카메라 앞에 섰다. 김웅서 씨의 위험 징후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말리지 않았다는 비난 때문에 억울하다는 홍 씨. 그녀는 김웅서 씨의 죽음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었던 걸까. 또 김웅서 씨가 유서에서 저격한 김ㅇㅇ 씨와는 어떤 관계기에, 장례식장에서 그에게 상주 역할을 하도록 요청했던 걸까. 김웅서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아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1,700개의 통화 녹음을 복원했다고 한다. 그중 아들과 홍주영 씨의 통화 녹음 430개를 모두 듣고 나니,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는 아버지. 김웅서 씨 죽음의 진짜 이유와 그 속에 감춰진 비밀은 대체 무엇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4월 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 : 김재원 / 연출 : 김재환 / 글 구성 : 이수진 취재PD : 유진훈 / 서브작가 : 신헌정 조연출 : 김민찬, 김예진 / 취재작가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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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MIN
1436회 악몽이 된 학교  - 명 교사는 왜 살인을 택했나
MAR 28, 2025
1436회 악몽이 된 학교 - 명 교사는 왜 살인을 택했나
29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학교에서 무참히 살해한 교사 명재완의 실체를 추적한다. # 사라진 아이와 수상한 숨소리 지난 2월 10일 4시 반경, 대전의 한 학교에 도착한 미술학원 운전기사는 현관 앞에서 여느 때와 같이 인터폰을 눌렀다. 돌봄 교실에 머물고 있는 1학년 김하늘 양을 픽업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날따라 내려오지 않았다는 하늘이. 10분 후 다시 인터폰을 누르자, 돌봄 교실 선생님은 아이가 이미 교실에서 나갔다고 대답했다. 하늘이가 사라진 것이다. “혼자서 원래 잘 내려가는데, 얘가 이럴 리가 없는데... 지금 누가 하늘이 휴대폰 앞에서 숨 헐떡거리고 있거든?” - 당일 김하늘 양 부모님 통화음성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간 부모님은 경찰과 함께 학교 안팎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아이 휴대폰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앱을 깔아뒀는데, 성인 여성의 수상한 숨소리만 들려와 더 걱정됐다고 한다. 아무 일도 아니길 간절히 바랐던 부모님에게 얼마 뒤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학교 시청각실에서 하늘이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것이다. # 일면식 없는 학생을 살해한 교사 학교 안에서 벌어진 끔찍한 참극. 불과 초등학교 1학년생인 하늘이를 수십 군데 흉기로 찔러 살해한 범인은, 아이 휴대폰 가까이에서 수상한 숨소리를 냈던 중년 여성이었다. 자해로 상처를 입고 하늘이 옆에 누워있었다는 여성은 이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확인된 그녀의 신원에 충격이 더해졌다. 가해자는 바로 해당 학교의 교사, 명재완이었다.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을 생각으로 맨 마지막에 가는 아이를 찔렀다.” - 사건 수사 경찰 사건 발생 불과 10분 전까지 친구와 함께였던 하늘이. 명 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해 시청각실에 숨겨둔 뒤, 1학년 돌봄 교실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던 하늘이를 유인해 살해한 것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끔찍한 범행이 발생한 걸까. 명 씨는 대체 왜 하늘이를 이토록 잔혹하게 살해한 걸까. # 명재완은 누구인가 25년차 교사 명 씨를 거쳐 간 학생과 학부모들은, 그녀를 다정한 선생님으로 기억했다. 명 씨는 왜 살인자로 변모한 걸까. 그녀는 우울증 치료로 지난 2학기에 병가를 냈고, 이어서 6개월의 질병휴직도 신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21일 만에 돌연 복직 신청을 해 받아들여졌고, 올해 2월 개학에 맞춰 출근한 지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과연 우울증 때문에 그랬던 걸까? 질병으로 휴직했던 명 씨가 서둘러 복직을 신청한 이유는 무엇이며, 복직이 손쉽게 허용된 이유는 뭘까? 범행 전에도 기이한 전조 증상을 보였다는 명 씨. 살인을 막을 수 있는 시점과 방법은 전혀 없었던 걸까.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두렵다는 학부모들의 걱정은 해소될 수 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월 2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 획 : 김재원 / 연 출 : 이현빈 / 글·구성 : 최윤정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 고현영 조연출 : 임지민, 김소진 / 취재작가 : 최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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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MIN
1435회 거리의 탈옥수, 1635일의 추적
MAR 21, 2025
1435회 거리의 탈옥수, 1635일의 추적
2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실형이 확정됐음에도 형 집행을 피해 도주 중인 거리의 탈옥수들의 행방을 추적한다. # 성공 신화 회장님의 묘연한 행적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 4채를 소유하고, 청와대가 내려다보이는 고급 광화문 사무실에서 유명 인사들과 교류했다는 이 회장. 부동산 전문가로 유튜브에 출연하기까지 한 그는, 자산 가치 700억 원의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7살에 남의 집 머슴살이도 했지만,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성공 신화를 자서전으로 남기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2018년, 영등포구 오피스텔의 세입자들은 갑자기 건물이 공매에 넘어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알고 보니 이 회장이 은행에 위조 서류를 제출해 거액의 대출을 받고 그 이자를 갚지 않은 것이다.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한 세입자들이 건물주인 이 회장을 찾아 나섰을 때, 놀랍게도 그는 이미 다른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였다. # 회장님의 잠적과 4년 6개월의 도주 “아주 나쁜 쪽으로는 머리가 천재야, 천재. 평생 남 등쳐먹고 산 사람이라고 봐야죠.” - 이 회장 지인 이 회장이 세입자에게서 가로챈 전세보증금만 약 150억, 빌린 뒤 갚지 않았거나 투자를 유도해 받아간 돈이 확인된 것만 약 100억. 그는 최소 250억 원 이상의 금전 사기를 저지른 걸로 추정되지만, 당시엔 8건의 고소만으로 수사를 받았다. 그러던 2020년 1월, 지병을 이유로 신청한 보석이 받아들여져 이 회장은 돌연 풀려났다. 그런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2020년 9월, 1심 선고를 앞둔 이 회장이 돌연 잠적해 도주했다. 피고인이 없는 궐석재판으로 이듬해 11월 징역 5년이 선고됐고, 올해 2월 2심에서 징역 8년 3개월이 선고됐지만 그에 대한 형 집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4년 6개월 동안 도주한 그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거리의 탈옥수들’을 추적하라 “갑자기 어제 저녁에 차량으로 서울 쪽으로 이동했고, 조력자랑 같이 움직이고 있거든요.” - 의정부지검 수사관 형 미집행자인 이 회장을 끈질기게 추적해 온 의정부지검 수사관들. 조력자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이 회장의 은신처를 특정했다고 한다. 도주한 지 4년 6개월에 이르는 이 회장을 이번엔 검거할 수 있을까? 이 회장은 그동안 어떻게 수사망을 빠져나왔을까? 혹시 또 다른 범행을 계획하거나 실행하고 있진 않았을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도주해, 선고된 형의 집행을 받지 않은 피고인들이 지난해 6,2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달간 검찰과 동행해 형 미집행자들을 추적하고 검거하기까지 생생한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거리의 탈옥수로 불리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디에 어떻게 숨어있는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월 2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 : 김재원 / 연출 : 이한기 / 글·구성 : 나수빈 취재PD : 유진훈 / 서브작가 : 이화연 조연출 : 조원진, 김수진 / 취재작가 : 윤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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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MIN
1434회 괴물이 된 엘리트 - 강남 의대생 살인 사건
MAR 14, 2025
1434회 괴물이 된 엘리트 - 강남 의대생 살인 사건
15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자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수능 만점자 출신 의대생의 감춰진 비밀을 추적한다. # 강남역 건물 옥상에서의 자살 소동과 참극 “설마 아니겠지? 창문으로 지켜보는데, 허리를 90도로 숙이더라고요. 뛰어내리려고 고민하는구나!” - 목격자 늦은 봄비가 내리던 지난해 5월 6일, 강남역의 고층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목격됐다. 15층 높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었다는 남성. 119 신고로 다행히 구조된 남성은 이유를 묻는 구조대원과 경찰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왜 옥상 난간 위에 올라갔던 걸까? 그런데 구조한 남성의 가방을 찾으러 옥상을 다시 찾았던 경찰이 급히 119에 재차 출동 요청을 했다. 옥상 구석에서 배낭을 멘 채 엎드려 있던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목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한 걸로 보이는 여성 곁에는 대량의 혈흔과 함께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회칼 두 자루가 놓여있었다. # 베일에 싸인 의대생의 범행 동기 30군데가 넘는 목 부위 자창으로 참혹하게 살해된 피해자는 스물넷 정지수(가명) 씨. 범인은 건물 옥상에서 자살 시도를 했던 최 씨로, 피해자의 남자 친구였다. 그리고 밝혀진 놀라운 사실. 남성은 수능 만점자 출신으로 알려진 명문대 의대 재학생이었다. 사회에 공헌도 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인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최 씨는 어쩌다 살인자가 된 걸까? 최 씨는 체포 후,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로 모멸감을 느껴 충동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혼인신고까지 한 상황에서 법적 소송을 당하면 의대 생활이 망할 거라 생각해 함께 죽을 작정이었다고 진술한 최 씨. 하지만 그가 정지수 씨는 물론 자신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파괴할 범행을 이토록 잔인하게 저지른 동기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뜻밖의 실마리와 충격적인 제보 최 씨는 어떤 인물이며 혼인신고까지 한 여자 친구를 그토록 잔혹하게 살해한 이유는 뭘까? 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최 씨의 특이한 행적을 취재 도중 발견했다. 의대 본과 4학년으로 의사국시 준비로 한창 바빴을 시기, 최 씨가 어느 지역의 특정 장소에 반복적으로 연락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제작진이 직접 방문해본 장소들에는 놀라운 공통점이 있었다. “OO 플레이를 할 사람을 구한다는 글이었어요. 몇 개월에 걸쳐서 주기적으로 같은 게시글이 올라왔었어요.” - 제보자 용기를 내 제작진에게 연락한 제보자는 최 씨가 여자 친구를 수단으로 본 것 같아 분노했다고 한다. 한 커뮤니티에 최 씨가 올린 특이한 글을 보고 그에 대해 알게 됐다는 제보자는 최 씨를 직접 만났던 그날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최 씨가 감추고 있는 비밀과 범행을 저지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획 : 김재원 / 연출 : 박성주 / 글·구성 : 정문명 취재PD : 서정훈 / 서브작가 : 천선미 조연출 : 최현, 김소진 / 취재작가 : 정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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